윤승아♥김무열, 日 여행 중 지진에 몸 휘청.."아기 있다 보니 갑자기 눈물나

윤승아♥김무열, 日 여행 중 지진에 몸 휘청.."아기 있다 보니 갑자기 눈물나

자유시대 0 369 02.11 19:26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일본 여행 중 홀덤포커 를 체감했다.

11일 배우 윤승아의 유튜브 토너먼트 '승아로운'에는 "5년 만에 도쿄에서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공항 가는 길 윤승아는 "오늘 달이 진짜 예쁘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고, 김무열 역시 "합성 영상 같다"며 웃었다.

윤승아는 출발 전 5년 만의 여행에 "벌써 집이 걱정돼요. 우리 아이는 잘 있는지, 우리 멍멍이는 잘 있는지"라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게 얼마만이냐. 아직 믿기지가 않는다"라며 여행을 맞이했다.

일본에 도착한 윤승아는 "우리 아가 너무 보고 싶네"라며 아들을 그리워했다. 이후 만두집에 방문한 윤승아가 "(카메라) 앵글이 안 예쁜데"라고 투정하자, 김무열이 팔을 번쩍 든 채 카메라를 들어 웃음을 안겼다.

예약한 식당으로 향한 이들은 홀덤토너먼트 를 즐겼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윤승아는 "뷰가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아들 젬마와 영상 통화를 한 윤승아는 김무열과 함께 포커토너먼트 풍경을 관람했다.

아침을 먹기 위해 방 밖으로 나선 윤승아는 김무열에게 키를 가져왔냐 물었고, 이에 김무열이 "안 가져왔다"며 당황해하자 "나를 걸고 진짜 안 가져왔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무열은 "갖고 왔다"며 웃었고 윤승아 역시 "연기가 어색하다"고 장난스레 지적해 부부 케미를 드러냈다.

라멘을 먹기 위해 오픈런에 나선 윤승아는 "이건 오빠 때문에 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딸기 찹쌀떡 구매를 위해 1시간가량 대기줄을 기다리며 지친 윤승아는 "너무 힘들다"라면서도 "하지만 아이의 귀여운 옷을 사서 큰 수확을 거뒀다. 쇼핑을 다 우리 아이 거밖에 안 했다"며 웃었다.

다음날 호텔에서 아침 조식을 먹던 이들 부부는 규모 4.8의 지진을 체감, 몸이 휘청했다며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이제 아기가 있다 보니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 말미 윤승아는 또 아이 옷 쇼핑을 하러 간다며 "이럴 거면 도쿄를 왜 왔나. 도쿄에서 좋은 거 사서 우리 아기 가져다줘야겠다는 이런 마음으로 온 것 같다"며 웃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76 한강공서 놀다가 유흥업소 끌려간 소녀들 "나 조폭이야" 협박해 성매매 자유시대 06.02 1409
1275 방시혁은 340억 집주인…5억이면 당신도 미국 집주인 자유시대 06.02 584
1274 `개인파산` 홍록기, 아파트도 경매 나왔다…서울 어딘가 봤더니 자유시대 06.01 618
1273 차두리 "보고 싶어♥"…피소女가 공개한 반전 카톡 자유시대 06.01 638
1272 “김호중 불쌍, 영웅아 돈 벌었으면 위약금 보태” 선 넘은 팬심, 임영웅 불똥 자유시대 05.31 526
1271 “아무래도 영물인듯”…화성 앞바다서 잡힌 1.08m 광어 자유시대 05.31 513
1270 "버닝썬에서 승리가 DJ 한 날, 의식 잃었다"... 홍콩 인플루언서 폭로 자유시대 05.30 672
1269 "애들한테 할 짓이냐"…'얼차려 사망' 훈련병 동기 父의 울분 자유시대 05.30 496
1268 신봉선, 11kg 감량하더니 '뼈말라' 보이네..아이유도 놀랄 듯 자유시대 05.29 563
1267 일본 여행 사진 올렸을 뿐인데…가수 현아에게 쏟아진 악플, 무슨일이 자유시대 05.29 558
1266 한예슬, 이탈리아 신혼여행 호텔서 인종차별 당해 "정말 기분 상했다" 자유시대 05.28 544
1265 김호중 공연 강행→소속사 폐업 이유…"미리 받은 돈 125억 넘어" 자유시대 05.28 492
1264 이승철 "재산, 딸들에 안 물려줘...다 쓰거나 기부하고 죽을 것" 자유시대 05.27 527
1263 박보검♥수지, 볼 맞대고 초밀착 럽스타…美친 케미 자유시대 05.27 564
1262 ‘백종원 스타일리스트’ 소유진, ♥︎남편에 서운 “구하러 다니느라 얼마나 애썼는데” 자유시대 05.26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