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 L씨 마약 혐의 내사 "확인중"에 멈춘 이유

톱배우 L씨 마약 혐의 내사 "확인중"에 멈춘 이유

자유시대 0 360 2023.10.20 14:00

톱배우 L씨에 대한 마약 혐의 먹튀검증 이 알려진 가운데,

 이렇다 할 입장 없이 여전히 "확인중"에 머물러 있다.

왕성히 활동 중인 L씨가 마약 혐의를 받는 배우로 지목됐다.

 지난 19일 화이트검증 은  안전놀이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배우 L씨 등 8명에 대해 내사(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

인천경찰청 측은 "내사 중인 것이 맞다"는 것만 확인 시켰다.

조사 대상에는 L씨 외에도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 종업원 등이

 카지노먹튀  한 혐의로 카지노검증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대마류 등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1년 시트콤으로 데뷔한 40대 배우'라는 설명을 비롯해 A씨가 아닌 L씨로 실제 이름의

 이니셜이 표기되는 등 여러 힌트들로 인해 아직 혐의가 확정되지 않아 공표할 수 없을 뿐, 

관련 된 배우가 누구인지는 사실상 특정 됐고, 해당 소속사 측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다만 짧은 답변이 끝, 의혹 이틀째에도 이번 내사에 연루된 것이 맞는 지에 대한 확인조차 전해지지 않고 있다.

갑작스러운 마약 혐의 내사 소식에 연예계는 또 한 번 대혼란에 빠졌다

. 영화 두 편, 시리즈 두 편 등 L씨과 관계 된 네 작품 제작진들은 초비상에 걸렸다.

 모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만 내비쳤다.

 유아인 충격이 현재 진행형으로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2의 유아인 사태'가 또 발생할까 업계 안팎의 시선이 매섭다.

사실이 아니라면 바로 잡기에도 바쁜 시점에 왜 의혹은 계속 제자리 걸음일까

. 일단 L씨 관련 내사는 유아인 사태와는 시작점이 다르다

. 유아인의 경우 경찰이 내사를 마치고 정식 수사에 착수해 미국에서 입국한 뒤 바로 입건했다.

 그만큼 혐의점에 대해 좀 더 진행된 상태였다면, L씨의 경우는 말 그대로

 '내사 단계'인 것. 임의로 범죄 사실을 조사하고 있는 초기 단계에서 연루 내용부터 오픈 됐다

. 피의자에 대한 입건과 조사도 진행되지 않았을 터라 "L씨 측에서도 보도로 인해 혐의를 알게 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각의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경찰 역시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는 말만 일관하고 있다.

'수사'와 '내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범죄에 대해 정식으로 형사 사건으로 인지하고 개시하는 지의 차이다.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수사 당국이 정황 없이 내사에 착수했을 리는

 만무하지만 확정 지어 속단 하기에도 이른 것이 사실이다. 

혐의가 있다고 해도 혐의 입증은 또 다른 문제다.

때문에 소속사에서도 이렇다 할 입장을 선제적으로 내기 애매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의혹에 대한 반박이나 해명, 부인이 아닌 오로지 "확인 중"으로 일관하기엔 골든 타임이 쭉쭉 흐르고 있다

. L씨를 믿고 기다리는 이들에게도 찝찝함만 채우고 있는 실정. 

그 사이 커뮤니티나 뉴스 댓글, 유튜브 등에서는 L씨로 지목된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는 등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늦지 않은 시기 침묵을 깨고 공식화 될 경찰과 L씨의 입장에 많은 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76 한강공서 놀다가 유흥업소 끌려간 소녀들 "나 조폭이야" 협박해 성매매 자유시대 06.02 1418
1275 방시혁은 340억 집주인…5억이면 당신도 미국 집주인 자유시대 06.02 587
1274 `개인파산` 홍록기, 아파트도 경매 나왔다…서울 어딘가 봤더니 자유시대 06.01 621
1273 차두리 "보고 싶어♥"…피소女가 공개한 반전 카톡 자유시대 06.01 642
1272 “김호중 불쌍, 영웅아 돈 벌었으면 위약금 보태” 선 넘은 팬심, 임영웅 불똥 자유시대 05.31 526
1271 “아무래도 영물인듯”…화성 앞바다서 잡힌 1.08m 광어 자유시대 05.31 516
1270 "버닝썬에서 승리가 DJ 한 날, 의식 잃었다"... 홍콩 인플루언서 폭로 자유시대 05.30 675
1269 "애들한테 할 짓이냐"…'얼차려 사망' 훈련병 동기 父의 울분 자유시대 05.30 498
1268 신봉선, 11kg 감량하더니 '뼈말라' 보이네..아이유도 놀랄 듯 자유시대 05.29 566
1267 일본 여행 사진 올렸을 뿐인데…가수 현아에게 쏟아진 악플, 무슨일이 자유시대 05.29 564
1266 한예슬, 이탈리아 신혼여행 호텔서 인종차별 당해 "정말 기분 상했다" 자유시대 05.28 548
1265 김호중 공연 강행→소속사 폐업 이유…"미리 받은 돈 125억 넘어" 자유시대 05.28 494
1264 이승철 "재산, 딸들에 안 물려줘...다 쓰거나 기부하고 죽을 것" 자유시대 05.27 532
1263 박보검♥수지, 볼 맞대고 초밀착 럽스타…美친 케미 자유시대 05.27 570
1262 ‘백종원 스타일리스트’ 소유진, ♥︎남편에 서운 “구하러 다니느라 얼마나 애썼는데” 자유시대 05.26 537